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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천보건진료소가 지난 3월 시작한 ‘제1기 만성질환 13주 집중관리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집중관리프로그램은 심장·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 비만이 있거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두 개 이상의 복합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일대일 상담과 신체능력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와 운동사가 공동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상태와 운동 및 영양실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보건교육,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비 약물관리 서비스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천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인구의 21%가 65세 이상으로 주민 대다수가 만성질환자이며, 그중 상당수의 주민이 두 개 이상의 복합질환을 가지고 있어 만성질환관리에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u-만성질환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과 연계해 농촌형 보건지소․ 진료소 만성질환관리사업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기천보건진료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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