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지금까지 시 파크골프협회가 운영해왔던 파크골프장(강변,비산)을 내달 1일(수)부터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체육시설인 강변․비산 파크골프장을 특정인이 사용한다는 오해를 없애고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골프장은 잔디 생육을 위한 봄철 일부 기간과 매주 월요일 잔디관리를 위한 휴장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 사용이 가능하다. 하절기(4월~9월)는 07:00~19:30까지, 동절기(10월~3월)는 08:00~17:30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는 직접운영에 따른 초기 혼란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1일 2명의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골프장 사용 희망자는 인터넷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운영팀, ☎ 053-803-8323)로 일(日) 단위로 예약 하면 희망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신청자가 있을 경우 차례로 사용하면 된다.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직접운영 하는 것 보다는 민간위탁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면, 민간위탁 및 유료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할 예정이다.
김영무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을 확보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체육시설 관리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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