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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지원 기관 선정 - 2019년 88개 선정 사업장 중 공공부문 사업장으로는 경기도 내 유일 이정수
  • 기사등록 2019-04-19 1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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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부문 발굴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01712월 진흥원 내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공동 노력이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상생의 노사 문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사업에 공동 신청하여 지원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41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하였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사업장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 간의 신뢰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으로 노사워크숍, 노사 상생 교육,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가정 양립 제도노사 파트너십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를 조직 내에 안착시키고 상생의 노사관계 필요성과 효과를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프로그램의 충실한 이행과 노사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노사 상생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참여 효과성을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제 성남산업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시기 진흥원은 내부적인 어려움이 많았고 그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저하 된 상태였다.”, “노동조합의 탄생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었고, 이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가 정착되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실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조직 내에 남아있는 노사 간 불신과 소통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조직 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의 대내외 신뢰도를 회복해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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