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문화발전소 열터(대표 김정오)와 공동체 놀이집합소 노는언니(대표 심진아)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병점동 구봉 공원에서 “놀러 와요. 어린이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놀러 와요. 어린이 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연중행사이다.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문화발전소 열터 김정오 대표는 평소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고 느껴왔다.”며, “어린이들이 다 함께 모여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체험하면서 공동체를 배우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놀러 와요. 어린이 장터”에는 이전까지의 행사와는 다르게 “런닝맨”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풍선 터뜨리기, 딱지치기, 이름표 떼기 등의 놀이를 하며 최후의 승자를 가려낸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