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조로 매입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 매입 임대주택 지원은 지난 5일 발생한 산불로 현재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11가구 30명의 이재민들에게 사전에 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받아 총 7가구가 입주를 희망하였으며, 17일에 2가구가 입주한다.
□ 이번에 입주하는 임대주택은 2018년 용정동에 신축한 주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재민 가구는 보증금 및 월 임대료 부담 없이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무상 거주기간 종료 후에도 임대주택 거주 기준에 해당될 경우 계속 거주할 수 있다.
□ 동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지사장 김방혁)는 산불 피해 이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거처에서 거주 할 수 있도록 이재민이 희망하는 주택으로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입주 및 생활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청소 지원과 고령자를 배려한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나머지 5가구도 오는 26일까지 매입 임대주택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별도 임시주택(컨테이너) 설치를 요청한 4가구는 산불 피해건물 등을 조속히 정비하여 4월내에 이주할 계획이다.
□ 장명석 허가과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임대주택에 입주한 산불피해 이재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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