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 경비대는 지난 1월 29일 바다에서 실종된 37세 미국인 루이스 조던을 기적적으로 구조했다고 전했다.
루이스 조던은 지난 1월 29일 자신의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
조던은 고장난 배에서 표류하면서 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빗물을 마시며 생활했고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322km 떨어진 지점에서 66일만에 지나가던 선박에 의해 포착되어 구조됐다.
구조된 조던은 버지니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조던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구조해준 독일 국적 선박 '휴스턴 익스프레스호' 선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죽은 줄 만 알았던 아들을 찾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rcw/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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