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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 장병기
  • 등록 2015-04-02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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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자체 위기관리 능력 배양에 만전
▲ 소방훈련     © 장병기

 

순천시는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서 지난 1일 119 안전센터와 연계해 합동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순천만정원 전 직원과 관할 소방서 소방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건물의 화재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 훈련은 화재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순천만정원 근무자의 자체 소화 작업과 환자 응급처치에 이은 구급차에 인계와 후송, 그리고 119 소방대원들의 진화작업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기본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기 위한 리허설을 한 후에 신속히 진행됐다. 

 

또한 소방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119구급대 의료팀 강사의 자동제세동기 조작법, 심폐소생술, 인공호흡에 관한 강의와 더불어 실제로 순천만정원의 근무자들의 현장 실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특히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의 자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순천만정원 내의 모든 위기 대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순천만정원 관계자는 “순천만정원처럼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장소에서의 사소한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국가정원에 걸맞은 자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면서 “소방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재난발생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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