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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궐선거" 결전의 날 - 경남 창원 성산 통영과 고성 선거구 온신경 집중 뉴스21통신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4-03 0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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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4·3 보궐선거의 날이 밝았다. 2일 오후 늦게까지 지원유세를 벌인 여야 지도부는 3일 창원 경남 성산과 통영·고성 선거구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 날이자 4·3 희생자 추념일이기도 한 이날 오전 여야 지도부는 제71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총집결한 뒤 오후에는 당별로 지지층 결집을 위해 유권자들에게 소중 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투표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14.53%)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사전투표율이 14.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이 유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사전투표율 상승이 전체 투표율까지 이끌지 주목된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 국회의원을 뽑는 경남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외에도 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 라 선거구에서 기초의원을 뽑는다.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5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선관위는 투표함을 개표장인 창원컨벤션센터로 이송해 개표를 시작한다.


창원성산 유권자 수는 18만3천여명이다.


선관위는 평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 개표가 순조로우면 오후 11∼12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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