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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 방제 현장지도 강화 - 성충 산란시기인 4월 초부터 중순까지 방제 집중기간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3-29 2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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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실과 복숭아 등 핵과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섰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핵과류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며 이듬해 봄에 꽃이 필 무렵 성충이 되어 4월 초.중순에 어린 핵과류의 열매 속에 알을 낳아 5월 중하순 과실 비대기에 과실이 함몰되고 낙과하는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초부터 중순까지를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농가 소득 보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제방법으로 어린 과일 속에 성충이 알을 낳는 시기인 4월 초~중순에 목초액, 피마자유 등을 이용한 유기농자재와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등을 사용을 권장했다.


이어 농약 사용시 7일 간격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2~3회 가량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 성충 산란과 유충 부화를 동시에 예방하도록 방제 활동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기간을 제외하고 알, 애벌레, 번데기 기간동안 씨방에서 살기 때문에 방제 적기를 놓칠 경우 방제 효과가 낮다”며 농가들의 신속한 방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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