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최근 5년(2014~2018년) 화재발생통계를 살펴보면 부주의 화재가 1,683건(57.99%)으로 화재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야외(임야,도로 등) 852건(29.35%), 그 다음이 주택 582건(20.05%)로 확인됐다.
고창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 논밭 태우기 119사전신고 ▲ 산림인접지역 잡풀 및 쓰레기 소각 금지 ▲ 담배꽁초 담뱃불 확인 후 휴지통에 버리기 ▲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화재감지기) 설치 ▲ 음식물 조리 중 다른 집안일 자제하기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등의 행위 자제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의당부를 알렸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불씨에서부터 시작되는 무심코 지난 일상생활 중에 발생된다”며“봄철 건조한 날씨로 쉽게 화재가 발생되므로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