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영상공모전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5-04-01 14:20:00

기사수정
  • - 4월 2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수상작으로 5월 국민참여공익광고 제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주요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을 응원하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예방접종에 함께 관심 갖자는 취지로 ‘예방접종 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자녀, 부모님, 친구가 예방접종 받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캠코더 또는 스마트폰으로 담아 4월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yebangcontest.com)로 접수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응모 영상 중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등 모두 55명을 선정해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개인의 예방접종이 모여 대한민국의 건강한 내일을 연다는 내용의 공익광고로 제작되어 5월 전파를 탈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예방접종관리과 박옥 과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이 본인은 물론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주변 분들의 건강과 예방접종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 정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5 내가 뽑는 국민공감 10대 생활정책” 투표에서 공감정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공감 정책 TOP10’ 선정은 각 부처에서 뽑힌 25개 생활정책을 대상으로 정책브리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모바일 국민투표로 진행되었다.

선호도 조사개요는 ’15.2.17.∼3.8. (참여자) 총 20,800명(중복투표자 포함, 3.8. 기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policyplus/policy_top10)에서 공개한다.

정책선호도 조사 결과, ‘국가예방접종 서비스’가 1위(투표수 1,974)를 차지했고, ‘치매 무료검진’, ‘실업급여’, ‘문화가 있는 날’, ‘기초연금’ 등이 대표 공감정책으로 선정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을 시행하고(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병의원까지 확대·시행할 계획에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