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74회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대구시육상연맹 주최로 3.1일 두류공원 일원(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참가자들의 만세삼창, 태극기 들고 달리기, 3.1운동 기록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약해져가는 민족정신과 애국애족의 정기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74회째인 이번 대회는 엘리트(초-3km, 중-5km ,고등ㆍ일반-10km), 마스터즈(초등남․여-3km, 일반남․여-5km, 10km)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여명(선수 및 동호인 1,000명, 심판 및 진행 100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2월15일(금)까지 대회 참가 접수를 마감 하였으며,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3km제외)을 제공하고 1~3위까지는 트로피, 상장, 시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국수 외 1종)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