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총 사업비는 1,054백만원으로 지원단가는 85,500원/ha이다.
올해 사업량은 12,327ha로 익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77%에 해당하며, 상토 배정은 농업인들의 벼 경작면적에 비례하여 배정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농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ha이하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는 상토 공급을(85,500원/ha기준) 전액 보조(시비)하며, 1ha 초과 신청 면적부터는 시비 50%, 자부담 50%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날이 갈수록 노동력 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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