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와 유치원, 집단생활시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협조 및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주로 4~6세, 유행성이하선염은 4~6세와 13~18세에 발생하며 보통은 4~6월, 10월과 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두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를 준수하고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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