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21일 서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해옥)대원 20여명이 화재 없는 서면을 만들기 위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소화기 5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서면여성의용소방대가 기증한 소화기를 화재위험사고율이 높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그 주변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법을 잘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자세한 안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화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해옥 의용소방대장은 “독거어르신이 많은 지역적 특성과 사고위험이 높은 동절기와 봄철 건조기라는 시간적 특성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한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천 후원회장은 “위기사항을 사전에 대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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