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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모아 지구사랑 생명사랑 2014 착한 빗방울 프로젝트 워크숍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0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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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빗물=선물, 빗물모아 지구사랑 생명사랑’을 슬로건으로 착한 빗방울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빗물 아직도 버리시나요? 빗물, 어시에 쓰나요?, 빗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화두로 기조발제에는 기후변화대응 및 빗물관리에 관한 국내외 동향에 대하여 세명대학교 건축학과 이태구 교수를 시작으로 전국빗물이용 조례 제정현황 노철우 세명대학교 법학과 교수, 제천시 빗물관리 조례시안을 이근영 세명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제안으로  이어진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김꽃임 시의원, 박광태 산업고등학교 교사, 유윤식 송학중학교 교사, 이주식 생활경제과장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2014 착한빗방울 프로젝트’를 국비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빗물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송학중학교, 산업고등학교, 의림유치원, 청암학교 등 4개 교육기관에 0.8톤급 빗물저금통을 무료 보급하고 빗물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1을 체결한바 있다.  


2014착한빗방울프로젝트는 평소 버려지던 빗물을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제안과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수돗물의 생산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수도세 요금저감 등에 기여하며 생태적인 에너지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분류한 물 부족 국가에 속하지만 매년 가뭄과 홍수 피해는 기록적인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요한 물 관리 정책의 한분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미 국내 50여개의 시군지자체가 빗물 조례를 제정하였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모든 물의 근원인 빗물을, 버리는 도시에서 사용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초석을 놓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며 행정 및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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