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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시민과의 대화 성료 - 19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등 200여명 참석 - 예술작품 상시 전시장 건립, 케이블카 개통 대비 도로 개설 지원 등 요청 박재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2-21 13: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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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2019년도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와 목포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화는 19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종식 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목포시민에게 설명했고, 목포시는 2019년도 시정 주요업무와 건의사항 등을 보고했다.

김종식 시장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및 국도77호선 건설 예타면제, 섬의 날 유치,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대양산단 분양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전라남도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영록 지사는 목포지역 현안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보고를 통해 해상케이블카 개통 및 연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섬 관광 활성화, 수산식품산업 육성, 대양산단 분양 및 일자리 창출 대책 등 시정 주요현안을 설명했고, 도에서도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신산업육성 등 주요 도정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재정건의사항으로 요청한 세안병원과 산정농공단지 간 도로개설 사업비 5억원에 대해서 김영록 지사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수시책으로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12일 서울 선포식, 음식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음식 관광상품 개발 등 목포의 차별화된 맛을 브랜드 마케팅화하여 관광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보고하고, 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지난해 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미술품 상시 전시장을 목포에 건립해 줄 것, 한전 관련 기업과 도 출연기관에서 창업 준비중인 기업의 대양산단 입주 지원, 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 지속 추진, 서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낙지자원 조성사업 등을 요청했다.

한편, 김영록 지사와 김종식 시장은 목포시민과의 대화 후 대양산단에 입주한 스마트전력량계 제조 업체인 (주)위지트에너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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