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행사 개최와 관련해 북한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3.1절이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는 것에 북한이 진전된 입장을 보였느냐는 기자 질문에 "북측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남북 평양선언에서 3·1절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행사 프로그램을 제시했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구체적인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7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