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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종교 비판 미국인 작가 피살 - 지난 2월 이후 2번째 피살로 국내·외에서 살인에 대한 정의 요구 시위 유재경
  • 기사등록 2015-03-3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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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종교적 극단주의에 대한 비판을 펼쳐왔던 미국인 작가가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국제적 분노를 촉발 시킨 살인 범죄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또한 "종교 비판을 강력하게 해오든 미국인 작가가 자신의 집에서 불과 460m 떨어진 곳에서 칼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이 남성은 와시쿠르 라만이라는 27세 남성으로 무신론자 블로거로 활동했으며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도 작가로 활동하며 종교적 근본에 대한 글을 쓰며 진보적인 자유 사상가이자 종교 근본주의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대학교 인근에서 아비지트 로이 작가가 종교적 극단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무신론에 관한 자신의 책을 소개하러 방글라데시에 왔다가 숨졌다.

 

이로 인해 살인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국내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sa/tha/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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