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19.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 김윤태
  • 등록 2019-02-14 11:15:08

기사수정
  • - 관내 165개 공동주택 대상으로 총 3억원 지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조성을 위해 ‘2019.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한 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원대상은 관리사각지대에 있는 비의무관리단지를 포함한 관내 소재 공동주택 165개 단지이며, 지원규모는 시설지원사업과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총 3억원이다.  


▲ 지난해 11월, 사당자이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주변 바닥재 교체공사 전‧후사진(사진=동작구)

‘시설지원사업’의 경우, 단지별 최대 1천5백만원 한도 내에서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지원하며, 준공 후 5년 미만 또는 하자보수기간 미경과 단지는 제한된다.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은 지난해 보안등 전기사용료를 기준으로 40%를 지원하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60% 이상 LED 옥외보안등을 설치한 단지는 전기료의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구는 시설물 개방 또는 경비·청소 종사원 휴게시설 설치 등 구 권장사업을 운영하는 단지이거나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와 관련서류 등을 구비하여 동작구청 주택과(☎820-9770)로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실시 후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4월중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에는 외부전문가 실사단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진 주택과장은 “쾌적하고 상생하는 거주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공동주택 21개 단지에 시설개선비 1억6천여만원과 89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4천9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