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1일 12시 18분경 고창군 아산면 성산리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계사 1동 약 634.49㎡, 550만원 상당의 집기류 100여점 등이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알렸다.
이번 화재 주요원인은 산소용접 취급 부주의로 발생되었으며 화재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선착대는 화재상황을 전파하고 주변 양계장으로 연소확대를 저지하는 등 후착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진압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화재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고창소방서장 박진선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대응단장으로부터 연소상황, 진압대책,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아 지휘권 이양과 동시에 화재현장을 지휘하여 연소확대 및 피해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양계장 총 7동 중 초기 화재가 발생한 1동만 소실되고 연소확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한 발 앞선 현장대응을 실천하였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 공사 중 용접‧용단작업 등 화기작업 전 사전 안전교육 실시 ▲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 ▲ 가연성 자재 등 별도보관 ▲ 소화기 비치의무 등 공사현장 화재예방 경각심을 알렸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선착대가 화재진압 매뉴얼을 준수하고 후착대와 연계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연소확대를 저지하여 피해저감을 위해 노력해준 대원들의 노력을 높이 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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