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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건조한 날씨에 화재 주의 - 3일 현재 37건의 화재 발생, 전년대비 8건 증가 박성용 전남동부
  • 기사등록 2019-02-13 1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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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이나 난방기구등 취급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 실제로, 지난 9일 돌산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티가 인접 땔감에 옮겨붙어 장롱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어 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하였다. 또한, 지난 12일 이른 아침에는 페인트가게 화재로 인화물질이 타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였다.


□ 아울러, 이달 13일 현재 여수지역에서는 37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4 명(사망1, 부상 3)과 2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도 29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명(부상)과 재산피해 1억여원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 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이나 평야 등에서는 불 사용을 금하고, 밖에서 쓰레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또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아궁이나 용접 등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소화기 비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장은“대기가 건조할 때는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큰 불이 발생되기 쉽다”며 “화기를 취급할 때는 소화기 근접배치와 안전수칙 준수등 지역주민의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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