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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봉황대 뮤직스퀘어” 개막
  • 오영학
  • 등록 2015-03-30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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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품격 야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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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수희, 최성수, 최선용의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등 수준높은 무대 -

신라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2015 개막콘서트>가 오는 4월 3일(금) 저녁 8시, 경주 봉황대 고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적 제512호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품격 야외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금요일 밤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경주의 대표적인 도시문화콘텐츠 이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CJ헬로비전을 통해 매 공연을 전국방송(ch3 금 23:00, 토 20:30, 일 23:00)하며 고분을 배경으로 한 이색콘서트로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품격있는 문화도시 경주의 면모를 자랑해 왔다.

  특히 경주문화재단은 매주 테마별로 7080-90콘서트, 세미클래식, 시민참여공연 등 수준 높은 야외음악회의 색다른 감동으로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개막콘서트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이 조화된 열린음악회 컨셉으로 지휘자 최선용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팝페라가수 주니 최 등이 함께하며, “애모”와 “멍에”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 “풀잎사랑”과 “동행”의 가수 최성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서 4월10일은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로 유명한 <여행스케치의 미니콘서트>, 17일은 봄처럼 상큼한 남자들의 하모니 아르스노바의 <콘서트 봄봄>, 24일은 “변해가네”, “거리에서”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의 8090감성콘서트 <봉황대 옆 동물원>을 열어, 꽃 내음이 가득한 4월의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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