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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제3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성료
  • 오영학
  • 등록 2015-03-30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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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남자부 ‘서울체고’, 여자부 ‘김천한일여고’ 가 우승, 중등부 남자 ‘경북체육중’, 여자부 ‘신정여중’ 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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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한국 마라톤을 이끌어 갈 중․고등학생 마라토너들의 열띤 레이스인 ‘제3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28일(토)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고등부는 마라톤 풀코스를 학교당 6명의 주자가 계주 형식으로 달리고, 중등부는 15㎞를 4명의 선수가 구간별로 이어 달려 순위를 가렸다.

대회 결과 남자 고등부에는 ‘서울체고’가 2시간 15분 54초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양고’가 2시간 18분 23초로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여자 고등부에는 ‘김천한일여자고’가 2시간 39분 03초로 우승을 하였으며 ‘충남체육고’가 2시간 43분 08초로 준우승을 안았다.

남자 중등부에는 ‘경북체육중’이 50분 25초로 ‘배문중’이 51분 20초로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중등부에는 ‘신정여자중’이 55분 31초로 우승을 하였으며 준우승은 57분 21초로 골인한 ‘간석여자중’에게 돌아갔다.
  
고등부에는 우승팀 1,000만 원 등 총 4,4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중등부에는 우승팀 500만 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또한 우수한 선수들의 발굴 육성의 공로로 중·고등부 우승 4개팀 감독·코치에게 지도자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올해 3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에는 남자 17개,여자 9개 등 26개 팀이, 중등부에는 남자 20개,여자 13개 등 33개 팀이 참가하여 경주시내 공인코스인 고교 6개구간 42.195km, 중학교 4개구간 15km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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