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들이 착한 돌잔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착한 돌잔치, 돌잔치의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답례품 비용을 국내외 극빈가정 아기들에게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에는 연일 착한돌잔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 오진영 씨와 아내 황지원 씨도 착한 돌잔치에 동참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에 10년째 후원하고 있다는 오진영 씨는 “7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 연우에게 어떻게 하면 특별하고 가치있는 돌잔치를 열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착한 돌잔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 황지원 씨는 “연우에게는 이 돌잔치가 첫 기부인데, 앞으로 가슴 따뜻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의 착한돌잔치가 더욱 많이 알려져서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우네 가족은 돌잔치 비용의 일부를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하였고, 이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