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가 사실상 베트남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1일)오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라면서 "다음주 초 장소와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회담을 매우 원하고 자신은 북한이 정말로 무언가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담 장소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여러분 대부분이 그 장소가 어디인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대단한 비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회담 장소가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돼온 베트남이 될 것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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