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북한에 보낼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관련, 통일부는 날짜를 북측과 최종 조율중이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전달 날짜 등을 최종 조율 중" 이라며 "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준비를 마치고 (타미플루의) 대북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유엔사 절차, 인도·인수 절차 등이 확정이 되면 바로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될 것 같다"며, 군사분계선(MDL) 계획에 대해서도 유엔사하고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