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 시립도서관은 지난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 1~2학년 학생은 책 속의 디자인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입체 디자인으로 꾸미면서, 책도 읽고 만들기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3~6학년 학생들은 ‘책의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인류의 글자의 어원을 알아보고, 파주 출판단지 견학과 김영사 출판사에서 체험활동도 하면서, 마음껏 책도 읽고 체험도 해보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방학특강 또한 3D 펜을 활용한 마을 꾸미기, 손거울 만들기, 나만의 전등 만들기 등 신기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고학년은 가상현실을 코딩으로 만들어 봄으로서 4차 혁명시대에 맞추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에도 책을 가까이 하며,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한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더 좋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