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2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이사 서비스 및 가전제품을 지원 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 ○○○씨는 노숙자로 거처가 없고 청각이 좋지
않아 대화도 어려운 상황으로, 생계 문제 해결 및 주거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긴급생계비와 맞춤형급여를 받도록 지원하였으며, 장애등급 판정도 동행하여 장애연금혜택 또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주거지원을 위해 고시원에 임시 거처를 만들고 주거취약계층사업 대상자로 신청하여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새 주거지에서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사업비를 집행하여 중고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을 지원했다.
대상자 ○○○씨는 “노숙자로
희망 없이 모든 것이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장애연금 신청을 지원해 주고, 살 집까지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다시 시작해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쁨의 말을 전했다.
유호석 권역국장은 “흥선권역에서 ‘우리동네수호천사’사업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라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