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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 경찰관에게 전달 - 16일 오후 4시 아이들이 직접 서울금천경찰서 경찰관들에게 전달 -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 자원봉사자 중고등학생 20명, 총35명 참여 - 샌드위치 전달 후 경찰서 견학,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 김윤태
  • 기사등록 2019-01-18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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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월 16일 오후 4시 서울금천경찰서에서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경찰관들에게 드릴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금나래 중앙공원(금천구 시흥대로79길 53) 내 커뮤니티센터 공간에 아이들이 모였다. 성원미디어스쿨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 자원봉사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아이들이 자원봉사자 오빠, 누나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가 시작된 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은 어느새 진중함으로 바뀌었다.


 아이들은 샌드위치 속에 넣을 재료를 만들기 위해 오이, 사과 등을 준비했다. 식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준비된 샌드위치 속 재료를 차곡차곡 넣은 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샌드위치 40인분을 가지고 오후4시 서울금천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찰관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달 후 112 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 교육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1월 14일(월)부터 29일(화)까지 교육, 환경, 노인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희정 자원봉사팀장은 “지역에서 힘든 일과 굳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경찰관분들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구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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