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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매비용 바우처 지원 - 생리대 구매비용 연 126,000원 지급, 선호하는 제품 직접 선택 구입 가능 - 1월부터 신청, 만 11세~18세(2001~2008년생)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대상 김윤태
  • 기사등록 2019-01-17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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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생리대 구매비용(연 126,000원)을 국민행복카드(바우처)로 지급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자 중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1월부터 12월 15일까지로 본인 또는 양육자(관계 확인 서류 필요)가 신분증을 가지고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있을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어플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생리대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 금액이 지원되므로 가급적 1월안에 신청해야 1월부터 바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소년 본인 또는 신청인(신청서 상의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으며, 기발급한 국민행복카드가 있을 경우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국민행복카드는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사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카드사별로 가맹을 체결한 판매처에서 생리대를 구입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기초수급자 등 여성청소년 742명에게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여성청소년 800여 명에게 생리대 구매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부터 생리대 구매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권 뿐 아니라 선택권까지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02-879-6171)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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