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으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다진다
  • 김종호 전남동부
  • 등록 2019-01-14 18:00:40

기사수정
  • - 총 융자금 300억 원 규모, 최대 4%까지 이자 지원, 1월 15일부터 접수 -

광양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중소 기업육성 이차보전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통해 133개 업체에 이자 차액 발생 분인 7억9천7백만 원을 지원해 줬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다.


지원 종류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 분야로,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 3%,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4%까지 이차보전을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며,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1회에 한해 연장을 할 수 있다. 시와 협약을 체결한 7개 금융기관 15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5일부터 자금이 소진되는 시기까지 접수받으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기업지원 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97-312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