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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4분’을 놓치지 마세요. - 처인구 보건소, 보건·체육교사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0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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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117일을 시작으로 21, 28일 총 3회에 걸쳐 처인구 관내 초··고등학교 보건교사와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는 우리 몸의 펌프이며, 심장마비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를 말한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 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로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응급 구조 관련 이론과 인명구조술 이론, 실습 병행 교육을 실시하고, 실질적으로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힌, 이 과정을 거친 교사에게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안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반복교육과 실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응급상황 대처 능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예방의약팀 32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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