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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타미플루 수송 연기…北 실무 준비 더 필요"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1-11 1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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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북측에 대한 타미플루 지원이 실무적 준비 문제로 남북간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이 연기됐다고 통일부는 11일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타미플루 지원에 관해서는 당초 오늘로 수송이 계획되었던 인플루엔자 치료 물자 지원이 실무적준비 문제로 남북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가 않아서 일정이 순연됐다"고 말했다. 


실무적 준비가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실무적인 준비 문제라는 것은 양 측 간에 물자수송 및 인도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수송이 언제 진행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는 "남북간 협의가 진행중"이라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수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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