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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르신들『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육』으로 편견을 버려요.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0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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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다문화- 음식체험     © 이정수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소장 정명현)는 지난 4일 선부1동 주공13단지경로당에서 외국인주민이 꾸준히 증가(안산시 7만여 명)하는 상황에 맞춰 가정의 제일 어르신인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춰 단순 이야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각국 음식, 의상, 놀이체험 등 오감만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강의를 진행한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 게이꼬(, 문화세상고리 예비 사회적 기업 소속 다문화이해강사) 선생은 자신의 고향 및 결혼 생활을 소개하며 어르신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일본 전통춤 시연, 유카타 의상을 체험하며 즉석 사진 찍어주기, 각국 음식을 모아놓은 다문화복주머니를 나눠주며 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공13단지경로당 이보배 회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해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게이꼬 선생님의 인생 얘기를 듣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참 고왔다. 이번 교육을 받고 보니 어디에서 왔든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은 여자라는 걸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산시 외국인 민센터는 12월까지 안산시 소재 경로당 20개소에서 중국, 일본, 아프리카 콩고 등 다양한 국적의 강사가 참여하는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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