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명만 질러도 112에 연결" 화장실 비상벨 설치 장은숙
  • 기사등록 2018-12-31 14:02:51
기사수정


▲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할 수 있는 특별교부금 4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비 또는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6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4천2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공원 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에 112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비상벨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비명을 지름으로써 112상황실과 통화가 되는 기능도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안산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35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청양경찰서, 플래시몹 순찰, ‘우리 순찰해요’ 실시
  •  기사 이미지 ‘바다향 품은 갯벌 속 보물’ 충남 태안 바지락 채취 한창
  •  기사 이미지 北 위성발사에 무력시위, 용서 못 할 불장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