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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글램핑장 긴급 화재예방 현장지도 펼쳐 - 화재 발생 사전 차단과 신속한 초기대응 강조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3-2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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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많은 사상자(사망 5명, 부상 2명)가 발생한 강화군 글램핑장과 같이 안전사각지대로 지적되는 각종 야영장의 안전을 위해 산청에 소재한 글램핑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 지도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지도는 글램핑장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지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글램핑은 화려한(Glamorous)과 야영(Camping)이 조합된 신조어로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 침대, 샤워실,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져 있는 야영으로, 텐트 안에 냉난방을 위한 전기제품과 그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적인 텐트보다 화재 발생 위험성이 더 높다.

 

화재진행 속도가 높은 텐트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전기제품 등을 사용하고, 안전게시판 및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글램핑장 이용자에 대하여 화재안전교육과 화재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심야 화재발생 시 텐트 실내와 주변에 화재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려줄 수 있도록 설치가 간편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화재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글램핑장 등 야영장이 소방출동분대와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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