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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어르신 안전 위해 신발에 반딧불을 달다 - 신발뒤꿈치 반사지 지급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책임진다 윤영천
  • 기사등록 2015-03-2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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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장 백승호)은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내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께 신발뒤꿈치 반사지를 제작·지급 하고 이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한해 전남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망사고가 45%를 차지하며,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방안으로 고안되었다.

 

또한, 노인교통사고의 40%가 노인보행자 사고이며, 시간대별로는 야간(18시~08시) 교통사고건수가 약 63% 차지 한다.

 

이러한 현상은 농촌지역은 가로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설치 빈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야간에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지와 운동능력 등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빈번해져 노인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는 때 고휘도의 신발 뒤꿈치 반사지를 부착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노인보행자 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전자들도 야간운행 시 감속운행을 하고, 전방주시를 강화함으로써 보행자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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