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문산마을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영화보러가유~’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화 관람을 하고, 영화에 대해 관람자가 함께 감상평을 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도서관에 자주 오시는 문해교실 학습자 어르신들과, 영화 감상을 위해 찾아오신 인근 주민까지 모여 담소를 나누며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떨어져 지내던 형제가 한집에 동거하면서 형제애를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관람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영화를 감상한 오하자 씨는 “주인공이 힘든 여건에도 노력을 통해 성공하여 대견스럽고, 형제애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 되어 기쁘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