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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시장직을 걸고라도 책임 -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개관을 구조적 안전에 …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12-27 14: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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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상천 시장은 기자회견서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개관을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음에 책임 수위는 시장직을 걸고라도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누수발생으로 개관을 연기했던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개관을 내년 1월8일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하자점검단의 점검결과 누수부분은 보수로 해결이 가능하며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다만 박물관 지하 현관 외부 천장부분과 하역장 출입구 벽체 누수부분에 대해서는 동절기를 감안해 내년에 하자보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개관을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관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번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천 제천 시장은“개관을 하고 벽이나 천정이 무너지면 책임을 지겠다. 책임 수위는 시장직을 걸고라도 책임을 지겠다”며 “그럴 정도의 사고가 나지 않겠다는 자신감이다”고 밝혔다.


총 1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지난 11월 22일 개관식 하루를 앞두고 여러 곳에 누수로 인한 하자 발생해 개관이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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