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광일 여수시 교통과장(왼쪽 넷째) 등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16~2017년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올랐던 여수시는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체계 개선노력과 성과를 환경·사회·경제 등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주차수요관리, 교통안전개선, 교통약자·보행자·자전거 관련 정책추진, 시가지교통체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했던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속적 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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