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 경찰관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에 근무하는 이상종 경사와 길이현 순경은 지난 6일 새벽 1시경 “동생 남편이 술을 마시고 죽겠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OO동 OO아파트로 출동하여 안방 출입문 손잡이에 밧줄을 묶고 목을 매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
이상종 경사는 신속하게 주방으로 달려가 부엌칼을 가져와 밧줄을 끊고 자살기도자를 편안한 자세로 뉘어놓은 다음,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침착하게 평소 배운대로 기도확보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여 자살기도자의 의식을 회복시키고 때마침 도착한 구급차로 병원후송토록 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경사는 평소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모범경찰관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