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설공단, ‘별이 빛나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 박용순
  • 등록 2018-12-14 10:05:49

기사수정
  • 부산시민공원에 동절기 경관조명 조성과 천체망원경 별보기행사 마련
  • 라이트아트·키네틱아트·LED 큐브 의자 작품 등 20점 전시
  • 기억의 기둥, 문화예술촌, 뽀로로야외무대,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


▲ 부산시민공원 별이 빛나는 공원 전경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2018년 12월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뽀로로 야외무대 주변 등 공원 일원에서 한겨울 ‘별이 빛나는 공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곳곳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부산시민공원의 경관 조명은 아기자기한 빛, 다채로운 빛, 은은한 꽃길, 화사한 겨울의 빛 테마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한다. 방문자센터 일원에는 대형 하트·산타상, LED 큐브 의자 작품을, 뽀로로 야외무대 일원에는 호박마차, 배 등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공원 야간경관 조명시설로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부부송, 뽀로로도서관, 남문 녹나무, 별자리목각등, 부전천 왕벚꽃나무길, 바우다리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 전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ED 모듈을 이용되어 글자, 빛, 점 등이 움직이고 피고 지는 꽃, 날개짓하는 나비 등이 표현되는 라이트아트와 키네틱아트를 결합한 박민준 작가의 LED 큐브 의자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 LED 큐브 의자 20점은 각기 다른 컨셉이며, 2019년 4월까지 4개월동안 이어진다. 눈으로만 감상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직접 앉아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이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욱 변신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올 연말 더욱 풍성해진 동절기 프로젝트로 다채로운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 위해 라이트아트·키네틱아트 작품 전시도 마련하였다. 어린이,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산시민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창의적 디자인의 경관조명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도심 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특화된 겨울밤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