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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제7차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및 윤병세 외교장관을 함께 접견하고 3국간 협력 촉진,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오늘 3년만에 재개되는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고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은 세계 총생산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동북아 지역의 핵심 파트너이며 경제적 상호의존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3국간 실질협력은 정체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난 3년간은 동북아의 신뢰구축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북아에서 신뢰구축이 이루어진다면 3국협력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3국 외교장관회의가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세 외교장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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