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발달장애인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제16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를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는 발달장애인들이 ‘농구’ 라는 체육활동 및 경기규칙을 습득하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당사자들의 심신단련 및 사회성 향상을 이끌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1개의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비롯, 가족‧자원봉사자‧일반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구잔치는 농구 규칙 및 규정의 이해도 등을 고려, A~D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는 팀별 3명으로 구성하여 토너먼트식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구를 처음 시작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5:5 팀 기능경기 및 개인기술경기(자유투, 스피드 드리블)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복지 유공자 3명과단체 1곳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일반 시민을 위해 포토 존,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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