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 종합훈련 종합방수 장면     ©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6일 오후 2시 보령시 남포면 소재 보령종합경기장을 대상으로 보령시·보령경찰서·육군8361부대 등의 기관·단체에서 19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령소방서 주관으로,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보령소방서장의 총괄지휘 하에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 상황은 보령종합경기장 건물에 폭발물테러로 인하여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였으며, 훈련 진행은 ▲화재발생신고, 자위소방대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현장대응활동▲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처치 및 이송▲유관기관 합동수습 복구활동▲재난수습상황 총괄보고 및 훈련 종합강평으로 이어졌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으며, 재난발생에 대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