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중구는 3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중구 태평로 45)에 남성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남성 독거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및 건강한생활 영위를 위해 상담, 요리, 컴퓨터, 건강 증진 등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 째로 개소된 이 센터는 맞춤형 기능성까지 갖춘 교육실과 요리실, 건강증진실로 구성되어 있다.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 독거어르신들에게 이 센터의 역할이 큰 위안과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외로움,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관계를 형성할 만한 곳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 센터는 자립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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