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에서는 집을 나간 후 길을 잃고 헤매는 고령의 미귀가자를 약 7시간에 걸친 야간 수색 끝에 발견, 장시간 외부 노출로 생명에 위험(저 체온증)이 올 수도 있었던 상황을 예방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화성서부서 112종합상황실은 2015년 3월 17일 20시 13분경 고령의 치매노인(노00, 86세, 남)이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관할 파출소․여청수사팀․타격대․경기청 2기동대를 출동케 한 후, CCTV를 통하여 미귀가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함과 동시에 장시간의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은 미귀가자가 고령으로 외부 장시간 노출 시 저 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수색에 동원된 경력들에게 미귀가자가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기본에서 2%만 더 노력하자고 독려, 경찰의 끈질기고 면밀한 수색으로 신고접수 약 7시간 후인 3월 18일 새벽 3시 45분경 노상에서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어 저 체온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미귀가자를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미귀가자를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들은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며 경찰의 총력대응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화성서부경찰서 전 직원은 경찰서장(총경 이석권)이 주장하는 “평소 업무에서 2%를 더한 정성으로 시민들을 대하자”라는 뜻에 따라 경찰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2% 더한 정성으로 고객 만족도 100%를 달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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