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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에 적극 나서 김문기
  • 기사등록 2018-11-16 2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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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시장 유진섭)는 곡물가격 상승과 수입개방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19년 조사료 동계작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조사료를 생산하려는 농업인,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영체(연결체)는 동계 사료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사료작물재배 및 사일리지 제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 등을 첨부하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료작물은 매년 동·하계 두 차례에 걸쳐 생산되고 있으며, 동계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의 작물을, 하계에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 벼 등을 재배하여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조사료 면적은 전년보다 850㏊ 증가한 4,700㏊에서 98,0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하였으며, 축산 농가와 TMR사료공장 등에 보급했다. 이는 금년 유례없는 폭염과 수확기의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온힘을 다한 생산농가와 경영체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도 조사료 종자구입비용과 사일리지 제조운반비, 경종농가 생산 장려금, 조사료 생산 연결체 장비 지원 등에 7,720백만원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겨울철 동해피해 예방 및 시비, 생육관리 등을 철저히 지도하여 조사료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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