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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경찰-팔레스타인인, 예루살렘 충돌 - 유대교 성지이면서 이슬람교의 성지로 충돌 잦아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1-06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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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경찰은 이스라엘의 보안군이 예루살렘의 신성한 건물로 들어가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유대인들에게는 'Temple Mount'로, 이슬람인들에게는 'Noble Sanctuary'로 불리는 신성한 광장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경찰관들을 향해 폭죽을 터트리고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폭동 진압복을 입은 몇몇 이스라엘 국경 경찰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이 폭죽을 발사한 이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알 아크사 모스크(al-Aqsa mosque)로 도망쳐 가구들을 사용해 모스크의 문을 열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폭죽을 터트리고 벽돌이나 그 외의 물건들을 경찰을 향해 던졌으며 영상에서는 닫혔던 모스크 문을 경찰이 열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모습이 담겨있다.

 

팔레스타인 관료들은 1967년 이후 이스라엘 군대가 처음으로 모스크에 들어갔다고 전했으며 이 전투에서 2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예배당에 들어간것을 부인했다. 

 

동예루살렘과 구시가지에서의 이스라엘 보안군과 팔레스타인인들의 매일의 충돌은 팔레스타인의 봉기 또는 폭동 발생에 대한 공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슬람교의 성지이자 유대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Source Format: SD

Audio: NATURAL

Locations: JERUSALEM

Source: POLICE HANDOUT

Revision: 4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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